경남 FC, 브라질 출신 '지뉴' 영입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경남FC는 브라질 출신의 왼쪽 윙 지뉴(Claudio Wanderley Sarmento Neto)를 브라질 1부리그 소속의 자타이엔세(Jataiense)로부터 영입했다.

지뉴는 순간 스피드가 뛰어나고, 돌파력이 좋으며 패싱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올 시즌 브라질 리그에서도 9경기에 출전하여 1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었다.

지뉴는 제 카를로스, 웨슬리, 에닝요 등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라질 선수들과의 친분을 이야기하면서 "평소 친구들로부터 K리그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좋은 곳에 오게되어 기쁘다. 한국에서 뛰는게 꿈이었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팀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브라질과 스타일이 많이 틀리기는 하지만 동료들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싶다."며 다부진 목표를 밝혔다.

프로필

이름 : 지뉴(Claudio Wanderley Sarmento Neto)
생년월일 : 1982년 11월 3일
국적 : 브라질
전 소속팀 : 자타이엔세
신장/체중 : 178 cm / 78 kg

 

 

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