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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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두데' 트와이스가 직접 전하는 멤버들의 깨알 정보

기사입력 2018.04.11 15:02 / 기사수정 2018.04.11 15:0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각 멤버들의 깨알정보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전 8시 30분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국내 여덟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트와이스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석진은 "처음 곡을 받았을 때 '이 노래는 잘 되겠다'라고 생각했나"고 물었고, 나연은 "모든 곡을 받을 때마다 잘 될거라고 생각했던 곡은 없었다. 항상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날 미나와 다현은 곡 스트리밍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과시했다. "곡 순위를 올리려고 다운로드 한 적이 있냐"는 지석진의 질문에 미나는 "노래 나오면 스트리밍을 꼭 한다"고 전했다. 특히 스트리밍에 열정적인 멤버는 바로 다현이었다.

멤버들은 입을 모아 "다현이는 자기 전에도,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도 스트리밍을 한다"고 말했다. 다현은 "항상 노력한다. 한 시간에 한 번씩 꼭 듣고, 샵에서도 듣는다"고 스트리밍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과시했다. 

또한 트와이스 컴백 후 빌보드에서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중독성 강한 노래를 들고 왔다. 데뷔 이후 케이팝을 평정하고 있다"는 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들은 채영은 "빌보드에서 언급을 해주셔서 정말 좋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모모 역시 "열심히 하겠다. 빌보드에서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은 멤버 나연에게 "자다가 그렇게 노래를 부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연은 "아니다. 이야기를 할 때도 있는데 요새는 좀 앓는다"고 증언을 더했다.

이야기를 들은 나연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미나의 증언도 이어졌다. 미나는 "자고 있는데 갑자기 '지금 내려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꿈 속에서도 스케줄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연은 "예전에 전기장판을 켜놓고 자다가 깼는데 몸에 땀이 났더라. 그런데 멤버들이 저보고 '언니 잘 때 '불타오르네' 부르더라'고 말하더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나의 이색 스트레스 푸는 방법도 공개됐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저희 굿즈 퍼즐이 있는데 미나가 그 퍼즐을 열 두시간 동안 맞추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날 자켓 촬영한다고 밤을 샜는데 퍼즐을 맞췄다"고 말하며 "그렇게 집중하면서 뭔가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지석진은 쯔위에게 "저 친구의 이 부분은 부럽다고 하는 것이 있냐"고 물었다. 쯔위는 "제가 입술이 얇은 편인데, 나연 언니의 입술이 도톰해서 귀엽다. 언니의 입술을 가져오고 싶다"고 말하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 시간동안 각자의 깨알 정보들을 방출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 트와이스는 "오늘 '두시의 데이트'에 처음으로 초대됐는데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9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로 컴백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왓 이즈 러브?'는 발매하자마자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MV 조횟수 역시 천만뷰를 돌파하는 등 히트를 이어가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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