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이 자면서 잠꼬대를 한 사연을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석진은 "멤버 나연은 자다가 그렇게 노래를 부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연은 "아니다. 이야기를 할 때도 있는데 요새는 좀 앓는다"고 증언을 더했다.
잠 잘 때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물론 이야기도 자주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나연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미나의 증언도 이어졌다. 미나는 "자고 있는데 갑자기 '지금 내려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꿈 속에서도 스케줄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연은 "예전에 전기장판을 켜놓고 자다가 깼는데 몸에 땀이 났더라. 그런데 멤버들이 저보고 '언니 잘 때 '불타오르네' 부르더라'고 말하더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9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로 컴백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왓 이즈 러브?'는 발매하자마자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MV 조횟수 역시 천만뷰를 돌파하는 등 히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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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