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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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김신영 "방탄·트와이스·설현·지민 초대하고파"

기사입력 2018.04.11 11:19 / 기사수정 2018.04.11 15: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주간아이돌'의 새 MC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이 초대하고 싶은 아이돌을 꼽았다.

이상민은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코너가 있다. 알려지지 않은, 이제 막 데뷔한지 1년이 채 안 된 아이돌 가수를 초대해 키워주겠다는 개념이다. 그 아이돌이 무대에서 본인의 매력을 발산하는, 신인을 알리는 코너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간아이돌'을 통해 더 알려지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한 번 더 보여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청자가 관심 있게 보고, 짧은 동영상을 통해 팬이 생겼으면 좋겠다. 많은 신인들이 노크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유세윤은 "조금 친분이 있는 이가 위키미키의 유정이다. 위키미키가 나오면 친한 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한번 모시고 싶다. 앞으로 다른 분들과 더 친해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신영은 "많은 아이돌을 만나고 싶은데 일단 방탄소년단이다. 슈가와 친해서 콘서트에 초대 받았다. 한 번 가봤는데 너무 멋있더라. 또 오마이걸이다. 팀 전체와 친해진 적이 별로 없는데 너무 친해졌다. 사적인 것보다 공적으로 일할 때 더 재밌을 것 같다. 트와이스도 꼭 보고 싶다. 팬이다. 라디오 말고 방송에서는 함께 해 본적이 없어 같이 하고 싶다. 나와 달라. 설현, 지민도 빠지면 큰일난다. 김희철, 김설현, 신지민 해서 '신김치'인데 한번 모였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8년 가까운 시간 동안 사랑 받은 '주간아이돌'은 아이돌의 숨은 매력을 탐구하는 아이돌 전문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약 7년 넘게 진행한 정형돈과 데프콘이 지난달 28일 하차하고 새로운 MC 군단이 캐스팅됐다.

재정비된 ‘주간아이돌’을 이끌 이들은 방송인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이다. 기존에는 정형돈, 데프콘 2MC 체제였다면, 개편 후에는 3MC체제로 변화했다.

개편을 맞은 ‘주간아이돌’은 11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서예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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