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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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와이키키' 고원희, 계속되는 기다림에 지쳐간다

기사입력 2018.04.11 07:20 / 기사수정 2018.04.11 00: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고원희가 점점 기다림에 지쳐갔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8회에서는 강동구(김정현 분)에게 키스한 한윤아(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기(이이경)는 촬영이 바빠 강서진(고원희)과의 데이트를 계속 미루게 됐다. 그러던 중 거북이 엘리자베스와 교감하는 장면을 촬영하게 됐다. 종일 거북이 엘리자베스와 붙어 있던 이준기는 결국 교감에 성공했다.

그 시각 강서진은 계속 이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촬영을 마치고 강서진에게 가려던 이준기. 그때 선배는 이준기에게 소속사 대표를 만나게 해준다고 했다. 이준기는 "약속을 미루면 안 되냐. 여자친구랑 약속이 있다"라고 했지만, 선배는 "네 배우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지 잘 생각해라"라고 조언했다.

결국 이준기는 강서진에게 전화해 "내가 진짜 들어가고 싶은 매니지먼트가 있는데, 지금 보자고 하시네. 이번 한 번만 이해해주면 안 될까"라고 부탁했다. 강서진은 알겠다고 했고, 이준기는 "진짜 괜찮은 거지?"라고 재차 물었다. 강서진은 그렇다고 했지만, 사실 괜찮지 않았다.



한편 이준기에게 스토커가 나타났다. 경찰서에서 스토커 진주를 마주한 이준기는 자신을 좋아한다며 눈물을 흘리는 진주를 선처했다. 이준기는 진주를 집으로 초대하려 했고, 진주는 이미 주소를 알고 있었다. 거기다 이준기의 자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이준기는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처음 생긴 팬이 마냥 좋을 뿐이었다.

촬영이 끝나고 이준기는 기다리고 있는 진주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진주는 다른 가수를 만나러 온 것이었다. 질투하던 이준기는 본인이 나오는 드라마를 같이 모니터링 하자고 했다. 그러나 진주는 오지 않았고, 다음 날 이준기는 진주의 집을 찾아가 "어제 같이 드라마 보기로 했잖아. 근데 안 와서 와봤지"라며 "오빠가 드라마 다운받아놨는데 같이 볼래?"라면서 집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했다.

진주가 오지 않자 이준기는 '어디야? 왜 안 와?', '왜 대답 안 해?'라고 문자를 계속 보냈다. 급기야 이준기는 전화를 걸었고, 진주의 뒤에서 나타났다. 이준기는 진주에게 자신의 굿즈를 선물하고, 드라마를 틀었다. 하지만 진주가 드라마에 집중하지 않자 이준기는 무섭게 노려봤다. 결국 이준기는 스토킹으로 신고당했고, 접근금지처분을 당했다.

그런 가운데 민수아(이주우)는 봉두식(손승원)에게 최악의 고백 방법을 알려주었다. 봉두식이 바로 곁에 있는 민수아의 가치를 언제 발견할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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