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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자연에 압도돼"…'뭉뜬' 5人, 그랜드 캐니언 장관에 눈물

기사입력 2018.04.10 22:4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랜드 캐니언은 볼 때 마다 큰 감동을 줬다.

10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첫 패키지 여행에 나선 장혁과의 미서부 동행 과정이 공개됐다. 

여행에 앞서 장혁은 "날 막대해달라, 별명이 막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실제로 장혁은 배정남 뺨치는 수다쟁이라고. 

출국을 위해 장혁은 여권을 공개했다. '잘생김'이 뚫고 나오는 여권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배우 여권은 다르다"라고 칭찬했다.

관광을 시작하기 전 멤버들은 인디언 이름을 서로 지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검은 가루, 툭하면 변기, 코 한 보따리, 안 맞아 모자, 일단 보류 등 멤버들의 캐릭터를 살린 이름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이들은 그랜드 캐니언을 찾기 위해 헬기에 탑승했다. '자연이 만든 최고의 조각품'이라 불리는 그랜드 캐니언을 본 '뭉뜬' 멤버들은 그 웅장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 편의 블록버스터를 연상케 하는 풍경에 김성주는 "상상을 초월한다. 숙연해진다. 자연의 위대함에 압도당한다"고 평했다. 심지어 김용만과 정형돈은 눈시울을 붉히기까지 했다. 

이어 이들은 핑크 지프 투어를 하며 장혁의 데뷔와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혁은 "1996년도에 데뷔했다. '모델'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다. 장동건, 한재석, 김남주, 염정아 등이 출연했다. 이후 '학교'로 빛을 봤고 god '어머님께' 뮤직비디오에도 나왔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우가 아닌 'TJ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가수로 활동했던 일화도 고백했다. 이 과정에서 장혁의 '수다 본능'이 터졌다. 장혁은 어떤 주제로도 쉬지 않는 말을 쏟아냈다. 
 
won@xportsnews.com / 사진=JT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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