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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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신동 "이수만, 가명으로 우동→동춘→신돈 제안"

기사입력 2018.04.09 22:2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가명 변천사를 설명했다.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슈퍼 먹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져 신동과 돈스파이크가 출연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돈가스+스파게티+스테이크'를 합쳐서 돈스테이크라는 오해에 대해 "유럽 스타일의 이름 'Don'에 세 보이기 위해 스파이크를 붙였는데 풀이가 그렇게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동은 "우리 멤버도 다 가명을 쓴다. 처음 이수만 선생님이 예명 여러개를 지어주셨는데 내 이름에 동자가 들어가서 처음 가명이 '우동'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걸 거부하자 이번에는 '재능이 많으니까 '동춘' 어떠냐'고 하셨다. 그것도 별로라서 내가 '신동'을 제안했다. 그러니 ''신동'은 특별하지도 않고, 재미도 없다. '신돈'은 어떠니'라고 하시더라. 그때 마침 '신돈'이 방송되고 있어서 신동이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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