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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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대' 이유비 "연기 부족한 부분, 진실성있게 다가가려 노력"

기사입력 2018.04.09 12:1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유비가 연기력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9일 경기도 파주시 아트월드에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이하 '시그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과 한상재 PD, 명수현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이유비는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시청자의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연기를 잘해야지' 이런 생각보다 정말 보영이가 되어서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시청자들이 불편함 없이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현장에서는 '보영이 힘내라'라고 응원해주시기 때문에 그것에 힘입어 열심히 한다. 여주인공으로서 부담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부담을 가지고 촬영하면 몰입을 못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부담감 대신 책임감 느끼고 한 신 한 신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제 연기력에 점수를 매길 수는 없지만, 좋게 봐주시는 분께 감사드리고 부족한 부분을 질타해주시는 분들께는 앞으로 더 진실성 있게 다가간다면 언젠가는 좋게 봐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작품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시그대'는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로,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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