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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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이브' 신동욱, 정유미에 과거 연인 죽음 알렸다

기사입력 2018.04.09 07:30 / 기사수정 2018.04.09 01:4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라이브' 신동욱이 정유미에게 과거 연인의 이야기를 전했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 10화에서는 최명호(신동욱 분)와 한정오(정유미 분)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명호, 한정오, 송혜리(이주영), 염상수(이광수)는 함께 모여 게임을 즐겼다. 게임이 끝나자 최명호는 한정오에게 "차 시동 걸어 놓을게 나와"라고 전했다. 이에 염상수는 "저거 선수 아니냐"고 질투를 했다.

한정오는 최명호의 차에서 최명호와 전 연인의 사진을 발견했다. 이에 한정오는 전 연인에 대해 물었고, 최명호는 "나를 만나러 오다가 불타고 있는 차가 있었나 봐. 그 안에 있던 아이와 엄마를 구하려다 차가 폭발했다"고 답했다. 

이어 최명호는 "너한테 현수 얘길 해야 될 거 같았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했다. 이렇게 하게 됐다"고 덧붙였고, 이에 한정오는 "말 안 해도 된다"고 말하며 최명호의 손을 잡았다.



한편 이삼보(이얼)은 퇴근하는 중에 청소년들에게 린치를 당했다. 이삼보는 팀원들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혼자 범인을 찾으려 했다. 그러나 부사수 송혜리(이주영)가 알게 됐고, 송혜리는 이를 오양촌(배성우)에게 알렸다. 이어 오양촌은 지구대장 기한솔(성동일)에게 사실을 전했다.    

이삼보는 자신의 린치 사건으로 지구대원들이 모여 회의를 하자 "니들이 내 마음을 어떻게 아냐. 니들이 나처럼 애들한테 맞아봤어? 그것도 나처럼 늙어서 힘이 없어서 애들한테 짓밟혀 봤냐"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기한솔은 이삼보에게 "우린 혼자가 아니다. 동료가 있다. 나도 애들도 징계 먹을 각오로 덤비는 거니까 감정 섞여서 초 치지 마라"고 위로했다.

홍일지구대원들은 퇴근도 반납한 채 이삼보의 린치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고, 이어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청소년들을 경찰차로 막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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