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대희와 신봉선이 뽀뽀를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 1987' 코너에서는 김대희와 신봉선이 커플로 등장했다.
이날 김대희는 군입대 영장을 받게 됐다. 신봉선은 김대희가 군입대 영장을 받은 사실은 모른 채 이세진이 군대에 가게 된 얘기를 했다.
김대희는 신봉선에게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봉선은 김대희와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던 터라 망연자실했다.
김대희는 신봉선에게 3년 동안 기달려 달라고 얘기하더니 뽀뽀를 하고 싶다고 했다. 신봉선은 입술을 쭉 내밀었다.
김대희와 신봉선은 뽀뽀를 한 뒤 서로 쳐다보다가 갑자기 돌아서서는 구토를 하려고 했다. 김대희는 신봉선을 향해 "양치 안 했나?"라고 물었다. 신봉선은 "그저께"라고 말하며 김대희의 엉덩이를 발로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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