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동한이 달아나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김동한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2로 앞서고 있던 4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동한은 차우찬의 5구를 받아쳐 좌월 2점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15m이며, 시즌 1호포다. 김동한의 이날 경기 전까지 가장 최근 홈런은 2017년 8월 24일 사직 LG전이었다.
롯데는 김동한의 투런에 힘입어 4회말 6-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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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