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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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인생술집' 이엘X이성민이 밝힌 #바람x3 #송지효 #성형

기사입력 2018.04.06 07:20 / 기사수정 2018.04.06 01:0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이엘, 이성민이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배우 이엘, 이성민이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엘과 이성민은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성민은 "촬영을 위해 배우들과 제주도에서 거주했다"고 전했고, 이엘은 "촬영장에서 대장은 이성민이었다. 존재만으로 의지가 되는 선배"라고 이성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성민은 "원래 대장은 뒤에서 가만히 있는 거다. 행동대장은 송지효였다"며 "송지효는 온갖 경조사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아이"라고 송지효를 칭찬했다. 

이엘도 이에 동의하며 "내가 행동력은 떨어져도 나름 한 챙김 한다고 자부했는데, 송지효가 촬영 때문에 홍콩을 다녀온 뒤 나에게 쿠키통을 선물해주더라. 우리 친언니 선물까지 챙겨줬다. 언니한테는 배울 게 정말 많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엘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내가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다. 틈새시장을 공략한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에야 다양한 역할도 할 수 있고 작품도 만나고 좋은 얘기도 듣지만 옛날에는 내 얼굴을 어려워했다. 무슨 역할을 맡겨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 "성형을 생각해 본 적이 있냐"는 물음에 이엘은 "생각해본 적이 있다. 실제로 강남에서 제일 유명한 성형외과를 찾아간 적이 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의사에게 앞 턱을 넣고 싶다고 했더니, 의사가 '안 한다. 조금만 기다려 봐라 그 턱이 매력 있는 시대가 올 거다'고 답하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방송 말미에 이엘은 현아 'Lip & Hip' 안무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를 본 이성민은 "촬영 때 노래방 신이 있어서 잠깐 봤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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