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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류현진, 2018시즌 첫 승 도전…그란달과 배터리

기사입력 2018.04.03 09:20 / 기사수정 2018.04.03 09:2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류현진(31·LA다저스)이 2018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구 라이벌 애리조나전에 통산 10경기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하고 있다. 상대 홈구장인 체이스필드에서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 새로 연마한 투심 패스트볼과 강화된 커브를 테스트하는데 초점을 뒀다.

류현진은 그란달과 배터리를 구성한다. 류현진은 그란달과 배터리를 이룬 1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31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애리조나 타선에서는 골드슈미트와 폴록이 경계대상이다.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429를 비롯해 2홈런 7타점을 기록했으며 폴록도 타율 0.333 4볼넷으로 강했다.

류현진의 상대 투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31승을 거둔 타이후안 워커(26)다. 워커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작년에는 28경기에 나서 9승9패를 기록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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