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무지개 회원들이 미국으로 떠났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LA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 한혜진, 기안84, 박나래는 다니엘 헤니의 초대를 받아 LA로 떠나게 됐다. 이시언은 작품 포스터 촬영으로 인해 후발대로 가기로 했고 헨리는 스케줄 문제로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다.
전현무는 LA에 도착한 뒤 다니엘 헤니가 촬영으로 인해 마중 나오지 못한 사실을 전하며 자신이 일일 가이드라고 알려줬다. 멤버들은 전현무가 운전하는 오픈카를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기안84는 카탈리나 섬으로 향하는 배 안에서 멀미 때문에 속이 안 좋아 힘들어 했다. 멤버들은 걱정을 하며 기안84를 챙겼다. 기안84는 계속 속을 비운 탓에 얼굴이 핼쑥해졌다.
멤버들은 카탈리나 섬의 풍경에 감탄하며 다니엘 헤니가 준비했다는 액티비티 코스 체험에 나섰다.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는 액티비티는 아찔한 높이에서의 집라인이었다.
기안84부터 한혜진까지는 거침없이 도전에 성공했다. 박나래는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안절부절못하다 계속 "할 수 있다"고 되뇌이며 우여곡절 끝에 집라인을 탔다.
박나래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도착지점에서 전문가가 건네는 로프를 잡지 않아 뒤로 후진하고 말았다. 놀란 박나래는 울음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박나래를 아이 다루듯 괜찮다고 얘기하며 진정시켰다.
전문가가 출동해 공중에 떠 있는 박나래를 데려왔다. 전현무는 무슨 재난구조 현장을 본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생애 첫 미국 방문을 하게 된 이시언은 미국 도착 후 캐리어가 다른 사람과 바뀌는 일을 겪었다. 이시언은 분실신고를 했지만 상대방이 캐리어가 바뀐 사실을 알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망연자실했다.
이시언은 미국에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할리우드로 향했다. 할리우드에 입성한 이시언은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인증샷도 찍고 할리우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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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