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29일 방송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동방신기가 출연했다.
동방신기는 2년 8개월 만에 앨범을 내고 컴백했다. 컴백 직후 전세계 아이튠즈 11개지역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로 관심을 받았다.
오랜만에 컴백한 감회에 대해 유노윤호는 "군대를 다녀오고나서 많은 것들이 변해 있었다"며 "내 자신도 아직 전부다 내려놓진 못했지만 성숙해지고 조금씩 내려놓는 중인 것 같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4년동안 그렇게 빨리 시간이 간 줄 몰랐다고 하셨는데 동의하지 못하는 이야기"라며 DJ 컬투가 4년의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는 이야기에 조심스레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어느 만화에 보면 정신과 수련의 방이 있는데 거기에 들어간 느낌이었다"며 "시간이 참 안가더라. 호락호락 하지 않더라"며 군복무 중 유난히 시간이 안갔음을 밝혔다.
한편 동방신기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정규 8집 '운명', 수록곡 '평행선'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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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