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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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원조 한류스타 '지우히메' 최지우 결혼에 日도 관심…"놀랐지만 축하"

기사입력 2018.03.29 14:23 / 기사수정 2018.03.29 14:4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원조 한류스타 최지우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9일 최지우는 자신의 팬클럽 '스타지우'를 통해 손편지를 통해 "오늘 오후, 가족 분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라고 결혼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최지우가 오늘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습니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2002년 방송된 '겨울연가'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원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최지우는 '욘사마' 배용준과 더불어 '지우히메'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최지우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현지 매체들도 앞다투어 이를 보도했다. 이를 접한 현지 팬들은 "깜짝 놀랐지만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욘사마와 최지우는 지금도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최지우가 없었다면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았을 것"등 최지우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최지우의 상대가 샐러리맨이라는 것은 굉장히 꿈 같은 이야기다" "최지우와 결혼했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일반 남성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등 일반인으로 알려진 남편에 대한 관심도 보였다. 

1994년 MBC '천국의 나그네'로 데뷔한 최지우는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지우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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