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스토리] '나혼자산다' 1호 커플 한혜진♥전현무, 카메라가 어색해~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모델 한혜진과 방송인 전현무가 연인 사이를 인정하고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 선 지난 19일.

MBC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한혜진과 전현무는 세상 어색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쭈뼛쭈뼛해 큰 웃음을 줬습니다.

'톱모델' 한혜진은 런웨이에서와 달리 뻣뻣하게 굳었고요. 전현무는 "왜 이렇게 높은 걸 신었냐"며 괜스레 한혜진에게 핀잔을 줬습니다. (feat. 까치발)

그래도 한혜진을 리드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든든했습니다.

기자간담회가 시작된 후 스태프가 짧은 치마를 입은 한혜진을 위해 무릎 담요를 건넸는데요. 전현무의 '오빠미'가 느껴지네요.

한혜진은 전현무가 이날 입은 옷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한혜진은 "괜찮은 것 같다"면서도 "옷이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역시 '달심'은 강합니다.

이날 전현무는 이시언이 '이별'을 걱정하자 "그럴 일 없겠지만"이라면서도 "이별까지 방송 아이템으로 하겠다"고 밝히는 박력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만큼 자신있다는 뜻이겠죠?

이별 대신, '한혜진-전현무 결혼 편'을 '나 혼자 산다'에서 볼 수 있을까요? 두 사람의 예쁜 사랑과 '나 혼자 산다'의 롱런, 모두 응원합니다.

lyy@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