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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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BA]샤킬 오닐 "피닉스를 떠나고 싶다고 한 적 없다"

기사입력 2009.03.12 08:23 / 기사수정 2009.03.12 08:23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피닉스 선즈의 샤킬 오닐이 최근 그가 피닉스를 떠나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답변으로 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다음 시즌에도 피닉스에서 뛸 수 있다면 당연히 그러고 싶다. 훌륭한 트레이너와 팀 동료들, 피닉스라는 매력적인 도시를 고려해보면 어떻게 그러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난 프로다. 만약 문제가 생기거나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스티브 커와 상의를 하지, 기자들에게 그런 내용을 얘기하고 다니진 않을 것이다. 기자들과 상의할 내용도 없을뿐더러, 그건 문제의 해결방식이 아니다. 내 커리어 내내 그런 식으로 문제 해결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허브 시몬 "페이서스, 인디애나에 그대로 놔두면 안 되겠니?"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공동 소유주인 허브 시몬은 팀을 인디애나폴리스에 계속 붙잡아 두고 싶어한다. 하지만, 시몬의 주장이 힘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재정적인 문제 때문이다. 인디애나는 최근 10년간 무려 9년이나 적자운영을 해왔으며, 심지어 인디애나가 NBA 파이널에 진출했던 해에도 적자를 기록했었다.

디트로이트, 라쉬드 월리스 부상으로 경기 출장 불투명해

지난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 1쿼터에서 부상을 당한 라쉬드 월리스가 단순 근육통 이상의 부상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MRI 촬영을 했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월리스의 상태를 보고 경기 출장을 결정짓겠다고 했는데, 금일 있을 경기에는 월리스를 출전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디트로이트 구단은 힘든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2009-10 시즌 티켓 소지자들에 한해 최소 10% 이상의 할인을 적용해주기로 결정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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