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가 개봉 첫 주말 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68만2768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88만500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충무로에 오랜만에 찾아온 로맨스물로, 배우 소지섭과 손예진 등의 호연이 호평받으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개봉 2주차를 맞은 19일에도 23.9%(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퍼시픽 림:업라이징'(24.0%)에 이어 2위 자리에 올라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이어 '사라진 밤'이 25만18043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10만9250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 '리틀 포레스트'가 12만7446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35만3561명으로 3위에, '허리케인 하이스트'(11만9327명, 누적 15만9088명)와 '치즈인더트랩'(10만6183명, 누적 16만1783명)이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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