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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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밤도깨비' 종영, 낮과 밤 모두 뜨거웠던 32주 '굿바이'

기사입력 2018.03.18 19:4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밤도깨비'가 아쉬움 속에 종영했다.

18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밤도깨비팀'과 '병만족'이 분량 대결을 펼쳤다. 인원이 부족한 '병만족'은 박성광을 영입했다.

이날 김병만은 가평 잣을 이용해 훈제 갈비를 해먹기로 했다. 김병만의 지휘 아래 박성광과 박정철, 니엘은 잣을 깠다. 김병만은 드럼통에 불을 피우며 콩트를 시도했지만, 아무도 받아주지 않아 실패로 돌아갔다.

훈제 갈비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불을 피우는 과정에서 불이 커지며 허둥지둥했다. 천하의 김병만도 "안 해봐서 언제 꺼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시각 '밤도깨비팀'은 대구로 향했다. 일일 리더가 된 이홍기가 뽑은 대구의 핫플레이스는 바로 한 놀이공원으로, 두 가지 놀이기구를 1등으로 타는 것이 미션이었다.

'병만족'은 정석대로 밤을 새우기로 했다. 그러자 '밤도깨비팀'도 이에 질세라 게임을 통해 편의점 내기를 하기로 했다. 2:2로 나뉘어 병뚜껑 컬링을 시작한 '밤도깨비팀'은 평창 올림픽을 뜨겁게 달군 '팀 킴'을 패러디해 웃음을 줬다.

1엔드는 OB(이수근, 정형돈)이 이겼지만 2엔드에서 이수근의 실수 등으로 YB(이홍기, 김종현)가 승리를 가져갔다.

'병만족'은 1시간 만에 잣갈비를 개봉했다. 비주얼과 냄새가 '병만족'의 침샘을 자극했다. 단촐한 재료로 완성한 최상의 맛에 모두 감탄하며 즐겁게 식사를 마쳤다. 이후 잠자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정글이 더 익숙한 '병만족'은 신문물인 원터치 텐트 설치에 애를 먹었다.

'밤도깨비팀'은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1등으로 줄을 선 '밤도깨비팀'은 놀이공원 개장 전 대구 명물 빵을 먹기로 했다. 시민의 인기투표로 빵사러 갈 사람이 이수근, 김종현으로 결정됐다. 마약빵이라 불리는 통옥수수빵은 하루에 3000개가 팔릴 정도.

이어 '밤도깨비팀'은 1등으로 놀이공원에 입장했다. 1등의 여유도 잠시, 한 시민이 뛰기 시작했다. 난데없는 추격전에 금세 지쳤지만 끝내 1위를 사수한 '밤도깨비팀'은 생각보다 무서운 놀이기구에 기겁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회였던 '밤도깨비'는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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