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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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허율, 이보영과 다시 이별했다 "안녕 엄마, 안녕 윤복아"

기사입력 2018.03.15 21:5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마더' 허율과 이보영이 다시 이별했다.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16회에서는 차영신(이혜영 분)이 죽음을 맞았다.

이날 차영신은 손녀 혜나(허율)의 품에서 잠이 들었고, 다음날 차영신의 방을 찾았던 강수진(이보영)은 혜나를 다시 방으로 옮겨 놓았다. 반면, 차갑게 식은 영신의 시신을 본 가족들은 눈물을 쏟고 말았다. 

잠에서 깬 혜나는 차영신의 곁에 자신의 목걸이를 풀어 놓은 후 "할머니, 고마웠다. 행운은 돌려드리겠다. 할머니가 준 행운 때문에 내가 여기까지 무사히 온 것 같다. 이제는 할머니한테 행운이 더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안녕 할머니"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발인이 끝난 후 다시 무령으로 돌아가야 했던 혜나는 수진을 향해 "엄마. 이제 우리 도망 못 가는 거냐"라고 물었고, 수진은 "한 세 시간쯤은 도망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클라라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마친 후 기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 혜나는 창밖을 스치는 풍경을 보며 "안녕, 잠시라도 나의 가족이 되어준 사람들. 엄마. 안녕. 그리고 윤복이도 안녕. 내가 엄마를 잊을까 걱정했다. 나중에 길에서 만났는데 나중에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가면 어떡하느냐"라고 물었고, 수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알아보겠다. 엄마가 너를 꼭 찾아가겠다"라고 답했다.

​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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