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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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노홍철 "'무한도전' 잠정 종영…김태호·멤버들 결정 지지한다"

기사입력 2018.03.15 11:26 / 기사수정 2018.03.15 11:3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무한도전' 원년 멤버로서 종영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씨네큐브 광화문 1관에서 E채널 '정상회담-산으로 가는 예능'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보성, 김민종, 노홍철, 조우종, AOA 지민이 참석했다.

'정상회담'은 깊은 산 속 절경을 찾아내는 즐거움과 정상 정복의 희열까지 등산만이 갖는 힘으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묘미를 선사하고, 코스별로 진짜 등산인만 아는 원조 맛집 배틀을 통해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등산 코스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노홍철은 '무한도전' 종영에 대해 "똑같은 마음이다. 멤버들이나 김태호 감독님이나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고, 대중들의 반응도 보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인정도 하지만. 부정하고도 싶은 상황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종영 결정을 인정하는 사람들에게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감독이 많이 지쳐보였던 것 같다"며 "나는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무조건 그분들의 결정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김태호 감독님께 늘 들어온 이야기지만, 개인이 지고 있는 짐이 많았다. 똑같이 열심히했지만 함께했던 사람으로서 이야기하자면 더욱 고생한 사람인 것 같다. 그 결정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일단은 잠정 종영이다. 그 시간이 김태호 감독과 멤버들에게 너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세호나 세형이 생각하면 아쉽긴 하지만 그분들의 능력 때문에 어디서든 또 활약하는 걸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9시 첫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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