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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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 2일' 2번 국도 세끼여행 '맛 따라 길 따라'

기사입력 2018.03.11 19:3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2번 국도로 떠났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국도여행 2탄 '2번 국도 세끼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3대 3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오프닝 촬영에 나섰다. 김준호, 차태현, 윤시윤은 전남 목포를 찾았고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은 경남 진주를 방문했다.

이번 여행은 2번 국도를 따라 메달이 걸려 있는 6개의 미션을 최대한 많이 성공해야 했다. 메달을 많이 획득하면 최종 종착지에서 큰 혜택이 있다고.

근대 역사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은 목포 팀의 첫 미션은 역사퀴즈였다. 차태현이 첫 메달을 가져가게 됐다. 꽃게살 비빔밥이 걸린 갓 쓰기 미션에서는 윤시윤이 1등을 하며 식사권을 얻었다.

진주 팀의 첫 미션은 빈칸으로 가려진 시어 3개를 맞추는 것으로 정준영이 메달을 차지했다. 냉면까지 걸린 두 번째 미션 머리로 징 치기에서는 데프콘이 가장 높은 데시벨을 기록하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주 팀은 광양으로 이동해 불고기를 걸고 밥그릇 컬링 대결을 시작했다. 데프콘이 재능을 보이는 가운데 마지막 주자로 지니어스 정준영이 나서며 긴장감이 돌았다.

하지만 정준영의 손에서 떠난 밥그릇은 맥없이 멈췄고 데프콘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메달과 함께 광양 불고기 시식의 기회도 얻어갔다.

이번 2번 국도 여행기는 오는 18일 방송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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