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현진이 MBC에 사표를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7일 MB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인사부에서는 배현진의 사표를 받지 않았다"며 "배현진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지는 알지 못하지만 사표를 낸 건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배현진이 7일 오후 MBC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0년부터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다가, 2012년 MBC 파업에 참여했다. 그러나 2012년 노조를 탈퇴한 뒤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했으며, 2014년 MBC 국제부 기자로 전직했다.
2017년 12월 MBC 파업이 종료되고, 최승호 MBC 사장이 보도국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앵커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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