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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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박신혜, 최태준과 맞이한 핑크빛 봄…데뷔 후 첫 공개 연애

기사입력 2018.03.07 16:43 / 기사수정 2018.03.07 16: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신혜가 동료 최태준과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2003년 데뷔 이후 첫 공개 연애다.

7일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최태준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이 지난해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박신혜와 최태준의 열애 소식은 7일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신혜와 최태준이 1년 남짓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전했다.

1990년 생인 박신혜와 1991년 생인 최태준은 한살 차이의 연상연하 공식 커플에 이름을 올렸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한 학번 차 선후배로, 지난 해에도 열애설이 전해졌을 만큼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당시에는 "친한 대학교 선후배 사이이고, 열애는 사실무근이다"라는 입장이 전해졌지만 결국에는 연인이 됐다.

2003년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잘 자란 아역'의 정석을 보여줘 온 박신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2003)의 최지우 아역을 비롯해 '천국의 나무'(2006), '궁S'(2007), '미남이시네요'(2009), '넌 내게 반했어'(2011), '상속자들'(2013), '피노키오'(2014), '닥터스'(2016)를 비롯해 영화 '형'(2016), '침묵'(2017)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하는 대표적인 20대 여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최태준과의 열애로 핑크빛 봄을 맞이한 박신혜에게는 데뷔 15년 만에 첫 공개 연애가 됐다. 이들의 소식이 알려진 후 소식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도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박신혜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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