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02 09:33 / 기사수정 2009.03.02 09:33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대전시티즌 우승기원제가 3월 1일 일요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서포터즈와 선수단, 코칭스태프, 구단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대전시티즌의 우승을 기원하는 '우승기원제'와 팬들과 구단의 소통을 위한 '팬들과의 대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시티즌 서포터즈 퍼플크루의 주최로 진행된 1부 순서에서는 돼지머리, 과일 등 팬들이 사비를 모아 준비한 고사상을 차려놓고 우승기원제를 올렸다. 이어 대전월드컵경기장 미디어룸에서 열린 '팬들과의 대화'는 대전시티즌 송규수 대표이사와 김호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시간 가량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팬들과의 대화'에서 송규수 사장은 "구단 운영이 매끄럽지 못하고 지난 시즌 성적도 낮았지만, 변함없이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언제나 감사한다. 팬들과 소통하며 늘 발전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호 감독은 "올해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언제나 골문 뒤를 든든히 지켜주던 팬들의 우승에 대한 소망을 느낄 수 있었고, 선수단에게도 강한 동기부여가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우승기원제를 치른 대전 시티즌(C)대전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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