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이석훈이 "노력하는 DJ가 되겠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FM4U '굿모닝 FM 이석훈입니다'에서 3월의 DJ 이석훈은 "오늘부터 쿤디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아직도 톤이 조금 낮냐"고 물으며 "많이 노력하는데 목이 아플 지경이다. 더 노력하겠다. 제 톤이 얼마나 높아지는지 한달 동안 듣는 분들에게 재미의 요소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달달한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앞으로가 기대된다'는 청취자의 문자를 읽었다.
그는 "고맙다"면서 "그런데 내 팬이 아닌 분들은 이 문자가 불쾌하지 않을까. 그정도까지 아니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이어 "노력하는 DJ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굿모닝FM'은 지난해 12월 DJ 노홍철이 하차한 뒤 올해 1월 방송인 문지애가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이후 가수 이지혜가 2월의 DJ로 낙점돼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석훈은 이지혜의 바통을 이어받아 3월 한 달동안 마이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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