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오연서, 이승기 앞에 다시 나타났다 "금강고 빼주러 왔어"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유기' 이승기 앞에 죽은 오연서가 나타났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20회에서는 천계가 손오공(이승기 분)의 금강고를 빼주기 위해 진선미(오연서)를 보냈다.

이날 손오공은 천계 덕분에 하루 동안 수렴동에 온 진선미를 보자 "뭐야 인간이 아니고만.너 같은 잡귀가 어떻게 수렴동에 들어왔느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진선미는 "성질은 더 못되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손오공은 "잡귀가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까분다"라고 비아냥거렸다. 특히 손오공은 진선미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알면서도 까분다. 죽고 싶냐"라고 발끈했다.

손오공의 말에 진선미는 "이미 죽었다. 어떻게 또 죽느냐"라며 "아주 잘 안다. 내가 그 금강고를 채운 사람이다. 그걸 빼 주러 왔다. 그걸 찬 후 정말 기적의 가까운 엄청난 경사가 일어났다"라며 "내가 너를 사랑하게 됐다. 그거 덕분에 난 널 덕분에 미친 듯이 사랑하게 되었다. 어떠냐. 이제 믿을 수 있느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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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