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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셀럽파이브→컬벤져스"…'무한도전' 대세 '영미'들과의 만남

기사입력 2018.03.03 19:4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양대 대세들과 만났다. 

3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는 셀럽파이브가 출연, 막강한 애드리브와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셀럽파이브는 등장부터 남달랐다. 특히 안영미는 "목에서 피맛이 난다"며 조기 은퇴를 꿈꾸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여기서 벗어나려면 임신밖에 없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유재석은 "영미씨를 담아내기엔 우리 프로그램이 너무 작다"고 놀라워했고 박명수는 "영미씨는 미국 토크쇼에 나가야 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주장 김신영은 "졸업제도는 열린 결말"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엘런쇼"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신봉선에게 물을 가져다주며 아이돌 스캔들을 꿈꾸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의 'We are the future'를 본 뒤 신봉선은 가서 부채질을 해주다가 연행당했다. 

셀럽파이브와 '무한도전'팀은 가장 먼저 1.5배속 댄스에 대결하기로 했다. 다수의 아이돌은 2배속으로 하지만 안전을 고려해 1.5배속으로 하기로 한 것.

'무한도전'팀은 1.5배속을 하자 무너졌지만 셀럽파이브는 1.5배속도 완벽하게 해내며 걸그룹의 위엄을 과시했다. 안대로 눈을 가리고 음소거 구간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웃음이 아닌 심금을 울렸다. 양세형과 신봉선은 트러블메이커로도 변신, 숨막히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무한도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특히 자신이 인기 있지만 그 사실을 자신이 모른다는 속칭 '하하세계관'에 걸맞는 여자 컬링팀과의 만남도 예고했다. 

'무한도전'팀은 여자 컬링 대표팀을 상대로 예고장을 보내며 컬벤져스와의 대결을 예고해 기대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3일 오전 실제로 MBC를 찾았고 '무한도전'팀의 영상 메시지도 확인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지난해 '무한도전' 팀의 컬링을 언급하며 박보검 영입에 대한 기대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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