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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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김승수·최정원, 더 발칙해진 돌직구 로맨스

기사입력 2018.03.03 08:1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김승수와 최정원이 핑크빛 로맨틱 동거를 다시 시작했다. 재회한 두 사람은 더 발칙해진 돌직구와 ‘밀당’으로 금요일 밤을 ‘심쿵’하고 달달한 기운으로 물들였다.

2일 방송된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달달한 재회를 한 김승수와 최정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수와 최정원이 더 발칙하게 돌아왔다. 최정원은 헤어 메이크업 숍으로 온 김승수에게 “나 숍에 남자랑 이렇게 온 게 처음이야!”라며 여전한 돌직구로 반가움을 표했다. 김승수 또한 ‘미칠이’ 헤어스타일을 한 최정원을 보고 눈을 떼지 못하며 “되게 예쁘다 진짜!”라며 연신 칭찬을 해 보는 이들까지 ‘심쿵’하게 만들었다.

단장을 마친 최정원은 기다려준 김승수와 함께 동거 재계약을 기념하는 식사 자리를 가졌다. 두 사람은 연이어 나오는 맛있는 요리에 만족하며 식사를 즐겼는데 이때 김승수는 최정원이 매운 음식을 못 먹는 것을 단번에 기억하는 등 다정한 매력을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 최정원은 김승수의 먹는 모습을 보고 “난 잘 먹을 때 오빠 멋있다?”라며 기습 멘트를 투척했고 이에 김승수는 더 전투적으로 먹으려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최정원을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장난까지 달달한 김승수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승수는 최정원이 소원 내기에서 아깝게 졌다며 억울해하자 자신의 승리를 더욱 기뻐하는 한편 최정원의 모습이 귀엽다는 듯 다정하게 달래는 모습으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또 김승수는 동거 조건으로 ‘북극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자며 귀여운 거짓말을 했는데 최정원은 이에 깜빡 속아 마라톤을 걱정하는 등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승수는 어린아이같이 장난꾸러기 표정을 지으며 한껏 재미있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이전보다 더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면서 ‘밀당’을 펼쳐 서로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들었다 놨다 하는 핑크빛 기운을 뿜어내며 동거의 시작을 알려 다음 주에 펼쳐질 이들의 동거 생활에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lyy@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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