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레게 가수 스컬이 돌아온다. 여기에 허각, 매드클라운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스컬은 오는 3월 14일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국내 레게 음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스컬은 새 타이틀곡에서 허각과 매드클라운과 호흡을 맞췄다. 이 두 사람의 피처링 덕에 '스컬표 레게'는 더욱 대중적이고 편안하게 표현됐다는 후문이다. 허각의 호소력짙은 보이스와 매드클라운의 개성있는 랩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고 세련된 곡으로 탄생했다.
스컬의 새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는 바로 '방콕'이다. 태국의 수도 방콕은 스컬이 스토니스컹크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스컬과 연관이 깊은 곳이다. 스컬은 가사, 뮤직비디오 등에 방콕의 배경을 잘 녹여냈다.
그간 배우 이선빈, 지소울, 타이거JK, 쿤타, 씨잼, 10cm 권정열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한 스컬은 이번에도 파격적인 피처링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주로 여름에 스컬&하하로 레게 열풍을 몰고 왔던 스컬이 이번 봄에는 어떤 분위기의 레게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