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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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복귀 박선영 "스페셜 DJ분들 정말 감사...식사 대접 하고싶다"

기사입력 2018.02.28 11:1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박선영이 '씨네타운'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자리를 비웠던 DJ 박선영이 다시 돌아와 청취자들과 만났다.

이날 오프닝은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 나왔던 '보고싶었어'라는 노래로 시작됐다. 노래가 끝난 후 박선영은 "잘 지내셨냐. 많은 분들이 반겨주고 계시다. 이 자리에 거의 2주만에 온 것 같다. 어색할 줄알았는데 마냥 좋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선영은 "저는 2주동안 동계올림픽 때문에 평창에 가 있었다. 저는 평창에 주로 있었는데, 엄청 추웠고,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며 웃은 뒤 "가끔 오전 11시에 라디오를 틀어서 들었다. 특별 DJ분들이 어떻게 청취자분들과 함께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가끔씩 들렀는데, 아는 척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박정민 씨, 박은경 아나운서, 장기하 씨, 그리고 바로 어제까지 '씨네타운'을 해주셨던 김상경 씨께 정말 정말 감사하다. 다음에 다같이 모여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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