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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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룻밤만 재워줘' 첫방…이상민·김종민, 진정성 통했다

기사입력 2018.02.28 00: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과 코요태 김종민이 마르따 가족과 재회했다.

27일 첫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1회에서는 김종민이 이탈리아에서 인연을 맺은 마르따 가족을 집으로 초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공항에서 마르따 가족과 재회했다. 마르따 가족은 지난 여름 이탈리아 여행 중인 이상민과 김종민을 하룻밤 재워줬다. 당시 마르따 가족은 빅뱅의 팬이라고 밝혔고, 마르따는 음악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한 사연을 털어놨다.

마르따는 "오늘 제 꿈이 이뤄진 거 같다. 한국에 왔기 떄문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민은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줄리아를 위해 이동이 편리한 차량은 물론 빅뱅 사진으로 만든 이불까지 미리 준비했다. 

이혜정은 김종민의 부탁을 받아 마르따 가족을 위한 요리를 만들었다. 이상민은 촬영 때문에 뒤늦게 김종민의 집에 도착했다. 이상민은 마르따 가족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건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다음 날 마르따는 가고 싶은 곳을 묻는 질문에 YG 사옥이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친분이 있는 YG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옥 출입을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상민은 "문제없다고 해라"라며 마르따 가족을 YG 사옥으로 데려갔다. 앞서 이상민은 여러 사람들에게 부탁한 끝에 YG 사옥 출입 승낙을 받아냈다.

마르따 가족은 YG 사옥을 구경하며 감격했다. 줄리아는 "같이 노래를 부르고 싶다"라며 털어놨고, 녹음실에서 빅뱅의 'If You'를 부르며 감동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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