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최고 성적' 오마이걸, 7주간 음방 마무리 "시원섭섭해요"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음악방송 종료 소감을 전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25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비밀정원'의 7주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오마이걸의 리더 효정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비밀정원 활동하면서 너무 너무 행복했는데 벌써 마지막 방송 이라니 시원섭섭한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시작하면서 오마이걸의 음악을 따라 불러주시는 팬 분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공연장에가면 저희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이번 활동 동안 저희 오마이걸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신 우리 미라클, 정말 고맙고 또 고마워요. 잊지 못할 것 같아요"라고 막방 소감을 전했다.

오마이걸은 지난달 9일 신곡 ‘비밀정원’을 발표 후 벅스 1위를 비롯해 각종 음원사이트에 최상위권에 안착.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는 등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또 오마이걸은 컴백 이후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서울 메사홀에서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팬들과 음악적으로 직접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다른 걸그룹과는 다른 행보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26일 오후 8시30분 '오마이걸의 비밀정원' 미니 콘서트 무대에서 이번 앨범 활동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WM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