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24 13:52 / 기사수정 2009.02.24 13:52
[엑스포츠뉴스= 조영준 기자] 프로야구단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24일, 조태룡(45) 상무를 히어로즈 단장으로 임명했다.
이번에 신임 단장으로 임명된 조태룡 단장은 서울 태생으로 대일고를 거쳐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동부그룹에 입사한 뒤 푸르덴셜 생명에서 근무 했으며, 교보생명 지점장을 역임했다. 또한, 삼성생명 본부장을 엮임한바 있는 금융인 출신이다.
조태룡 신임 단장을 임명한 이장석 대표이사는 "신임 단장 선임에 있어 코칭스텝, 선수단을 포함한 현장과 프런트를 잘 조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우선으로 고려했다. 특히, 조직 관리는 물론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이 지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분이라고 판단했다"라고 조태룡 상무를 선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신임 단장으로 임명된 조태룡 단장은 "히어로즈의 경우를 보면 구단 운영이 다른 팀과 비교해 차별화 될 수밖에 없다. 성공적인 구단운영으로 3년이나 5년 뒤, 누구나 입사하고 싶고, 선수들이 뛰고 싶은 구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조태룡 히어로즈 신임 단장, 사진 제공 = 히어로즈]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