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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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쇼트트랙] 황대헌·임효준, 男500m 준결승행…서이라 불발

기사입력 2018.02.22 19:17 / 기사수정 2018.02.22 19:28


[엑스포츠뉴스 강릉, 조은혜 기자] 쇼트트랙 남자 500m 종목에 나선 황대헌과 임효준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황대헌과 임효준은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각각 조 2위,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서이라와 임효준, 황대헌은 지난 20일 열린 500m 예선에서 모두 조 1위로 준준결승행 티켓을 따낸 바 있으나 아쉽게 서이라는 준결승 진출이 불발됐다.

그리고 이날 2조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레이스에 나선 황대헌은 5명 중 스타트에서 밀리며 가장 뒤에 자리했으나 인코스로 치고 올라갔고, 선두에서 속도를 높인 중국의 우다징을 끝까지 잘 쫓아갔고 막판 라트비아의 로베르트 즈베니엑스를 제치면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어 3조에서는 서이라가 나서 스타트부터 선두에 자리를 잡아 레이스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중국의 한티안위와 부딪히며 넘어졌고, 가장 늦게 들어오면서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4조에서는 처음 레이스에서 넘어졌다 임효준이 다시 재개된 경기에서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달리면서 조 1위로 여유롭게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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