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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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크로스' 고경표, 정도원 미행해 허성태 은신처 찾았다

기사입력 2018.02.20 22:48 / 기사수정 2018.02.20 22:4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로스' 고경표가 허성태의 은신처를 찾았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8회에서는 이길상(김서현 분)이 사망했다.

이날 이길상의 죽음을 목격한 강인규(고경표)는 김형범(허성태)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됐다. 김형범은 "어쩌냐. 그 놈이 네 아버지 심장이 들어 있는 놈을 알고 있는데..죽어버려서 어쩌느냐"라고 비아냥거렸고, 만식(정도원)을 본 강인규는 곧장 병원 밖으로 뛰쳐나갔다.

강인규는 도망치는 만식을 쫓았지만 결국 그를 놓치고 말았다. 강인규는 이길상의 죽음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지만, 고정훈(조재현)의 생각은 달랐다. 고정훈은 "아버지 죽인 그 XX. 죽여도 내 손으로 죽이겠다"라고 말했던 강인규를 떠올리고는 강인규를 외면했다.

멀쩡했던 환자 이길상의 사망으로 인해 고정훈은 위기에 빠졌다. 이 일을 빌미로 병원장은 고위 인사의 부탁을 받고는 "장기 두 개를 동시에 이식해달라"며 고정훈을 압박했고, 고정훈이 "기증자의 건강상태도 고려해야한다"라며 동시 이식을 꺼려하자 이사장(장광)까지 나서 고정훈을 설득했다.

반면, 김형범은 동료 만식에게 "자료 잘 모으고 있느냐"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만식이 "그럼, 꼼꼼하게 모으고 있다"라고 답하자 김형범은 "아직 우리가 식구인지는 모르지? 디데이 얼마 안 남았다. 그 XX 표정 가관 일거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는 김형범 일당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후 이길상의 흔적을 찾아갔던 강인규는 이길상의 집에서 선림병원과 관련된 흔적들을 발견했다. 그간 이길상이 적출해온 장기들이 선림병원으로 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 강인규는 이 같은 이야기를 고정훈에게 전했고, 고정훈은 "절대로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라고 단언했지만 이후 수술을 대기 중이던 환자의 정보가 위조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강인규가 김형범의 흔적을 찾기 위해 만식의 뒤를 미행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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