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14 21:20 / 기사수정 2009.02.14 21:20
[엑스포츠뉴스=유진 기자] 스포츠토토기 천우스포츠배(대표 : 장일성) 우수고교초청 야구선수권대회 3일차 일정에서 배명고등학교와 광주제일고등학교가 각각 1승을 추가했다.
아침 9시부터 열린 배명고등학교와 경기고등학교의 일전에서는 배명고등학교가 1학년 좌완투수 김웅과 2루수 김재현 등의 활약을 앞세워 경기고등학교를 7:4로 물리치고 2패 뒤 첫 승을 기록했다. 경기고등학교는 7회말, 중견수 조윤성이 홈런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지만, 아쉬운 3점차 패배를 당하며, 다음 경기를 기약해야 했다.
이어 열린 부산고등학교와 광주제일고등학교의 경기에서는 1회초 투런홈런을 포함하여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선보인 강백산의 활약을 앞세운 광주제일고등학교가 부산고등학교를 8:4로 제압하며 1승을 추가했다. 부산고등학교는 네 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세웠지만, 초구부터 적극적인 타격을 선보인 광주일고에 방망이 싸움에서 밀리며 아쉬운 1패를 헌납해야 했다.
한편 13일 경기는 우천으로 전 경기가 취소되었으며, 일요일은 8개 참가 학교가 전원 휴식을 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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