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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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크로스' 고경표, 복수 말리는 조재현에 "절대 못 그만둬"

기사입력 2018.02.13 08:00 / 기사수정 2018.02.13 00:2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로스' 고경표가 복수를 포기 하지 않았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5회에서는 강인규(고경표 분)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날 강인규가 구한 소녀 지영을 만나기 위해 그녀의 부모님이 병원을 찾아왔다. 지영의 부모님은 가출한 지영이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곧장 병원으로 달려왔고, 그들은 형사들과 함께 병원을 찾아왔다.

병원으로 온 형사들은 지영이 병원에 왔을때 마취제 중독이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결국 이 일로 지영이를 처음 데리고 온 강인규는 경찰 조사를 받게 됐고, 경찰은 강인규에게 "발견 당시 아이에게 이상한 점 없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인규는 "그건 발견 이전 상황이라 아는 것이 없다"라며 "나는 그전에 집에 있었다. 수술 스케줄 때문에 병원에 가던 길이었다"라고 답했다. 강인규의 대답에 경찰은 "바로 갈 수 있는 거리를 돌아 가셨다"라며 수상쩍인 눈빛을 보냈다.



바로 그때, 강인규의 앞에는 누군가가 나타났다. 그는 바로 고정훈(조재현). 고정훈은 경찰에게 "차가 없어서 대중 교통을 이용하려고 그랬을거다, 차도 없지만, 운전면허도 없어서 그랬을 거다. 이거는 우리 병원에서 보낸 초빙 공문과 스술 스케줄이다"라며 수술 스케줄표를 내밀었다.

결국 강인규는 고정훈의 도움으로 경찰서에서 풀려 날 수 있었다. 고정훈은 강인규에게 "대체 뭘 하고 다니는 거냐. 그 상처는 뭐냐. 김형범하고 관련된 일이냐. 손 선생한테 얘기 들었다. 네가 데리고 들어온 여자 아이 마취제중독이었다고"라고 물었고, 강인규는 "김형범 아직도 장기밀매 하고 있다. 밖에 있는 수하들 시켜서 전보다 더 대범하게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고정훈은 "더 이상 관여하지 말고 이 일에 손 떼라"라고 덧붙였지만, 강인규는 "싸그리 잡아야 한다. 안 그럼 아버지 같은 피해자 계속 생긴다. 겁이 났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 누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연관되어 있는지 전부 알아내기 전까지는 절대 안 나갈거다"라고 고집을 부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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