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가수 조권이 '불후의 명곡'에 7년 만에 처음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김형석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조권은 출연을 망설인 이유에 대해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 무대에 올라가서 점수가 공개될 때 너무 떨려서 제가 가만히 서 있을 수 있을까 걱정됐다"라고 밝혔다.
조권은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저희 멤버 창민이 형이 '불후의 명곡'에 엄청 나오더라. 재방하는 줄 알았다. 이제 창민이 형이 그만 나올 때도 됐는데 싶어서 나왔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조권은 "JYP에 16년 있다가 회사를 옮겼다. '공기 반 소리 반' 스트레스를 그만 받고 싶어서 제 마음대로 부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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