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13 01:47 / 기사수정 2009.02.13 01:47
[엑스포츠뉴스=김지한 기자] 2009 SK 핸드볼큰잔치에서 남녀부 우승후보로 꼽히는 두산과 벽산건설이 나란히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A조 조별리그 2차전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간판' 윤경신이 7골을 몰아넣는 활약을 앞세워 28-21, 7점 차로 가볍게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벽산건설은 여자부 풀리그 2차전에서 용인시청을 상대해 국가대표 문필희, 김온아의 활약에 힘입어 25-20으로 승리를 거뒀다. 국가대표 자원인 문필희, 김온아가 각각 6득점을 기록했고, 남현화가 8득점으로 분전한 용인시청은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아쉽게 첫 패배를 맛봐야 했다.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신생팀' 서울시청은 대구시청에 29-32로 패해 2연패를 당했다. 지난 벽산건설전과 마찬가지로 후반 중반까지 동점 경기를 벌이며 첫 승을 노렸던 서울시청은 국가대표 안정화(8득점), 송해림(6득점)을 제대로 막지 못해 무릎을 꿇어야 했다.
그밖에 남자부 A조에서 원광대가 충남대를 29-22로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사진=2연승을 거둔 벽산건설(C)엑스포츠뉴스 DB,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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