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내가 졌다"…'황금빛' 나영희, 박시후♥신혜선 결혼 허락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와 신혜선이 결혼 허락을 받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44회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과 서지안(신혜선)이 일주일 동안 연애를 하기로 약속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도경은 "나도 너랑 결혼 안 하고 싶다니까. 그런데 연애는 하고 싶어. 그러니까 우리 연애만 하자"라며 고백했고, 서지안은 "해요. 연애만. 대신 일주일만 해요"라며 조건을 걸었다. 최도경은 "너무 짧잖아"라며 만류했고, 서지안은 "뭐가 짧아요. 너무 길면 재미없어요"라며 민망해했다.

또 최도경과 서지안은 영화관, 아이스링크 등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하면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최도경과 서지안은 데이트를 하던 중 노명희에게 들켰고, 노명희는 "지안아, 또 보는구나.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물어도 되겠니"라며 화를 냈다.

서지안은 "저희 일주일만 만나기로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약속 못 지켰어요. 일주일만 만나봐도 되지 않을까했습니다. 딱 일주일만요"라며 털어놨다.

이후 최도경은 "저는 이제 시키는 대로 할아버지 개로는 못살 것 같아요. 그러니 어머니도 절 그냥 내버려두세요"라며 부탁했다.

특히 최재성(전노민)과 노명희는 최도경과 서지안을 따로 불러냈다. 노명희는 "그래. 내가 졌다. 너희들 결혼해"라며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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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