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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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슈돌' 말문 터진 윌리엄, 더 귀여워졌다

기사입력 2018.02.04 19:5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의 말문이 터졌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윌리엄의 일본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과 윌리엄은 지옥계곡이라 불리는 오와쿠다니를 찾아 검은 달걀, 검은 라멘, 검은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며 블랙 먹방을 선보였다. 표정부자인 윌리엄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환희에 찬 몸부림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윌리엄은 샘 해밍턴을 향해 "줘", "빨리"라고 재촉을 하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의 입으로 음식을 갖다 대느라 바빴다.

윌리엄은 새콤달콤한 단무지 맛에 밥을 거부하기에 이르렀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밥을 먹지 않자 단무지도 주지 않았다. 삐친 윌리엄은 울먹이며 "아니야"라고도 얘기했다.

샘 해밍턴의 당근과 채찍 훈육법으로 윌리엄이 밥도 먹고 단무지도 먹은 가운데 온천욕 체험이 이어졌다. 윌리엄은 생애 첫 온천에 "아빠 뜨겁다"면서 멈칫했다. 하지만 금방 적응하더니 세상 평온한 얼굴로 온천욕을 즐겼다.

윌리엄은 한국으로 돌아와 개그우먼 정주리의 아들 도윤이와의 만남에서도 이전의 옹알이를 넘어서는 깜찍한 말들로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윌리엄은 인형같은 비주얼에 다양한 표정 리액션, 여기에 말문까지 터지면서 가장 귀여운 시기를 맞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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