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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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올림픽 대표 출신 MF 김창훈 영입

기사입력 2009.02.09 14:53 / 기사수정 2009.02.09 14:5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젊고 패기 넘치는 올림픽 대표출신 왼쪽 측면 미드필더 김창훈(MF, 21세)을 영입했다.

포항에서 태어나 청림초등학교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한 김창훈은 이후 안동중, 안동고를 거치며 꾸준히 성장해 왔고, 고려대학교 재학시절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표에도 선발되었다.

특히 183cm/76kg의 당당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측면에서의 활발한 움직임과 정교한 왼발 크로스 능력이 일품인 김창훈은 최근 오미야로 이적한 박원재의 자리를 대체할 충분한 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포항은 김창훈의 영입을 통해 좌 측면 미드필더의 보강과 박희철과의 포지션 경쟁을 통해 한층 젊고, 강화된 측면 미드필더진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훈 선수의 계약기간은 2년이며, 세부계약 내용은 비공개이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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