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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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태양♥민효린 측 "축하 감사…대성·승리·씨엘, 피로연 사회 및 축가"

기사입력 2018.02.03 16:40 / 기사수정 2018.02.03 16: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오늘(3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이들의 소속사가 감사 인사를 대신 전했다. 이어 진행되는 피로연에서는 빅뱅 멤버 대성, 승리 등이 나서 축하를 이어갈 예정이다.

3일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인사했다.

YG는 "오늘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잘 마무리됐습니다. 가족과 친지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 예식은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경기도 모처의 교회에서 진행됐습니다. 본식 사회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동료 배우 기태영이 맡았고 축가는 동료 가수 자이언티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해줬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 이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될 피로연의 사회는 같은 빅뱅의 멤버 대성이, 축가는 CL과 빅뱅 승리가 맡아 축하의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별도의 촬영이나 취재가 불가했던 점 양해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주신 사랑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도 같은 내용으로 현장에 자리했던 취재진들과 결혼식에 참석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태양과 민효린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양의 서울중앙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민효린이 태양의 솔로 음반 타이틀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2015년 6월 열애 소식이 밝혀지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해 12월 18일 결혼 소식을 공시적으로 발표한 후 이날 결혼식을 올리기까지, 약 4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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