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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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하라 감독의 결의 "한, 일 양국의 야구 붐을 일으키자"

기사입력 2009.02.09 10:13 / 기사수정 2009.02.09 10:1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두산베어스의 김경문 감독(51세)은 지난 8일(일) 김광수 수석코치(50세)와 함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전훈지인 산마린 구장을 방문해 요미우리의 전지훈련을 견학하고, 하라 다쓰노리(51세) 감독을 비롯해 김기태(40세) 코치, 이승엽(33세)과 인사를 나눴다.

김경문 감독과 하라 감독은 이날 자리에서 "올해 서로 잘해서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야구붐을 일으키는데 같이 노력하자"라며 결의를 다졌다.

또한 김경문 감독은 하라 감독에게 구단 기념품을 전달하며 "지난해와 같이 올시즌에도 분발해서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친 후 한국에서 식사를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건냈다.

김경문 감독과 하라 감독은 1958년생 동갑으로, 하라 감독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이어 김경문 감독은 요시무라 사다아키(45세) 요미우리 2군 감독과 김기태 코치, 그리고 이승엽과 만나 인사한 후 이날 일정을 마쳤다.

[사진=김경문 감독과 하라 감독 (C) 두산베어스 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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