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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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끼줍쇼' 유이X임수향, 종료 2분 전 기적 같은 '한 끼 성공'

기사입력 2018.02.01 00:0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배우 유이와 임수향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유이와 임수향이 성북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와 임수향은 일일 드라이버로 변신했고, 차 안에서 규동형제에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강호동에게 "요즘 나왔다 하면 시청률의 왕이다"라며 "'신서유기'와 '한끼줍쇼'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이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강호동은 '한끼줍쇼'를 택했고, 유이와 임수향은 "그럼 나영석 PD를 버리는 거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에게 "한끼줍쇼와 도시어부 중 하나를 택하라"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망설임 없이 "나는 도시어부로 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강호동은 배신감을 느끼며 "사람보다 물고기가 좋다는 거 아니냐"고 따졌다.

성북동 탐색을 마친 유이와 임수향은 으리으리한 대저택의 모습에 "오늘 성공 못할 것 같다. 집이 너무 높다"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 "오늘 다 같이 편의점 갈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이, 강호동 팀은 몇 번의 실패 끝에 두 사람을 반기는 집주인을 만났다. 유이는 집주인이 자신을 몰라보자 "야구 잘 아시냐. 야구 감독 딸이다"라고 아버지의 성함을 말하며 자신을 알렸다. 이후 집주인은 유이와 강호동의 설득에 "들어오시라"고 한 끼를 수락했다. 

한편 임수향, 이경규 팀은 몇 번의 굴욕을 맛보며 도전을 이어갔다. 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집주인들을 만났지만, "식사를 이미 했다"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종료 시간 10분 전, 이경규는 "이제 어디로 가야 되냐"며 초초함을 드러냈다. 이어 종료 5분 전, 두 사람은 집주인과 대면하며 인사를 나눴다.

집주인은 두 사람의 물음에 "아직 밥을 안 먹었다. 부모님과 상의를 해보겠다"고 답했고, 이후 "된장찌개밖에 없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죠? 시간을 좀 끌어볼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집주인은 "집 정리 후 들어오시라"고 말하며 한 끼를 수락했다. 종료 2분 전 성공에 임수향과 이경규는 "다행이다"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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