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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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고경표, 아버지 살해한 공범 존재 알고는 '충격'

기사입력 2018.01.30 22:1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로스' 고경표가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을 살린 것을 알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2회에서는 김형범(허성태 분)이 강인규(고경표)를 찾아갔다. 

이날 김형범은 강인규에게 "근데 상처만 봐도 아나보다. 전문가가 찔렀는지 아마추어가 찔렀는지"라고 물었고, 강인규는 "간은 그냥 찔렀을수도 있지만, 대동맥까지 찔렀다는 것은 의학적 지식이 있다는 이야기다"라고 시큰둥하게 답했다.

이어 김형범은 "뉴스 봤다고 했지. 나 통나무 장사 했다. 장기 밀매다"라며 웃음 지은 후 "그래. 그 장사가 몇년인데. 안봐도 딱 안다. 어디에 뭐가 들어있는지"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강인규는 김형범에게 "그 수술은 누가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김형범은 "그건 따로 있다. 연장이라고. 사실은 내가 찌른 그XX. 이길상이 연장이다. 연장을 쓰다보면 실수가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강인규는 이길상의 신상 기록을 보고는 이길상이 바로 김형범과 공범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분노한 강인규는 고정훈(조재현)을 찾아가 "왜 공범이 있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느냐. 반드시 살려내라. 내 손으로 직접 죽일거다"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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