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톱배우로 첫 등장…김소현과 첫 만남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이 톱배우로 첫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1회에서는 송그림(김소현 분)과 마주한 지수호(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톱배우 지수호는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기자는 지수호 소속사 대표인 어머니를 언급하며 신경을 건드렸지만, 지수호는 애써 미소로 화답했다.

제작발표회 후 지수호는 라디오 DJ를 찾으러 갔던 송그림과 마주쳤다. 지수호는 엘리베이터에서 통화하는 송그림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송그림은 지수호를 '가식 덩어리'로 생각하고 있었다.

엘리베이터에서 다시 마주한 두 사람. 송그림은 '지수호다. 그 지수호 맞지? 재수없는 놈. 지수호는 나 기억 못 하는 것 같은데'라며 모르는 척 섭외에 들어갔다. 그러자 지수호는 "재밌을 것 같다. 라디오 하면 작가랑 호텔도 오고. 전 작가랑 한 번도 안 와봐서요"라며 비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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