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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하트수 2억개"…레드벨벳, 'bad boy' 컴백도 대박

기사입력 2018.01.29 22:0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레드벨벳이 화려한 컴백을 맞았다.

레드벨벳은 29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더 퍼펙트 레드벨벳 나이트'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소녀시대 효연이 MC를 맡은 가운데, 활동을 돌아보는 레드벨벳의 토크가 이어졌다.

숫자토크에서 레드벨벳은 '818'의 숫자를 보자마자 "우리 첫 단독 콘서트를 했던 날"이라며 "영원히 잊지 못할 것. 빨리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8'과 관련된 이야기에서 아이린은 "내 나이인 줄 알았는데, V라이브 한 횟수 같다"고 말했고 "올해는 더 많이 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숫자 '15'는 지난해 음악방송 1위 횟수였다. '루키'로 9회, '빨간 맛'으로 5회, '피카부'로 1회 등 총 15번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레드벨벳은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어워즈를 개최했다. 동영상 사이트에서 레드벨벳 곡을 커버하거나, 리액션을 선보인 영상을 선정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신곡 소개 타임이 이어졌다. 타이틀곡 'bad boy'에 대해 "나쁜 남자와 도도한 여자가 서로 끌리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조이는 "녹음할 때, 나쁜 여자에 빙의해서 불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레드벨벳은 각자 소원에 '각방'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효연은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할 때이긴 하다"고 조언했다. 웬디는 '팬들과 여행'을, 막내 예리는 '기복 없는 기분 유지하기'를 적어냈다.

레드벨벳은 신곡 '배드 보이'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레드벨벳은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배드 보이'를 비롯한 리패키지 앨범 전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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